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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연장 끝에 한일전 승리…세계컬링선수권 4승 6패(종합)

송고시간2021-05-06 08:25

팀 킴 김은정(가운데), 김선영(왼쪽), 김초희(오른쪽)
팀 킴 김은정(가운데), 김선영(왼쪽), 김초희(오른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2021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벌어진 한일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팀 킴은 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1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10차전에서 일본의 팀 요시무라(스킵 요시무라 사야카)를 9-8로 꺾었다.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로 구성된 팀 킴은 6엔드 4점을 대량 획득하면서 7-4로 앞섰다.

그러나 7엔드 2점 내주고, 8·9엔드 1점씩 주고받으면서 8-7로 근소하게 앞섰다.

마지막 10엔드에서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았기에 승리를 눈앞에 둔 듯했지만, 오히려 1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당해 8-8 동점이 됐다.

연장 11엔드에서 스킵 김은정은 마지막 스톤으로 하우스 중앙에 있던 일본 스톤을 밀어내고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면서 결승점을 획득, 승리를 따냈다.

팀 킴은 앞서 열린 예선 9차전에서는 덴마크의 팀 두폰트(스킵 마델레이네 두폰트)에 4-8로 졌다.

세계선수권 예선 4승 6패를 기록한 팀 킴은 14개 팀 중 10위에 머물러 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려면 이 대회에서 6위 안에 들어야 한다.

팀 킴은 앞서 스위스, 러시아컬링연맹(RCF), 미국, 독일, 캐나다에 패하고 스코틀랜드와 이탈리아, 에스토니아에 승리했다.

9승 1패로 1위를 달리는 RCF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스위스가 8승 1패로 2위, 스웨덴이 7승 2패로 3위다. 이어 미국(6승 4패), 스코틀랜드(5승 4패), 캐나다(5승 5패)가 뒤쫓고 있다.

팀 킴은 남은 중국(4승 4패), 스웨덴, 체코(3승 6패)전에서 승리해야 베이징행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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