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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가 돌아왔다…올림픽 선발전 500m 압도적인 1위

송고시간2021-05-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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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서울시청)가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2021-20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5일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1차 선발전 첫날 여자 500m 우승 등으로 포인트 35점을 획득해 종합 순위 2위를 기록, 최종 5위까지 주어지는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출전 자격에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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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에선 아쉬운 실격…1차 선발전 첫날 종합 2위

여자부 종합 1위는 김지유, 남자부 1위는 황대헌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5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500m 결승 경기에서 심석희(서울시청, 흰색 모자), 김지유(경기일반, 빨간색 모자), 최민정(성남시청, 노란색 모자), 이유빈(파란색 모자, 연세대학교)가 달리고 있다. 2021.5.5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돌아온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서울시청)가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2021-20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5일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1차 선발전 첫날 여자 500m 우승 등으로 포인트 35점을 획득해 종합 순위 2위를 기록, 최종 5위까지 주어지는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출전 자격에 청신호를 밝혔다.

그는 출발 총성과 동시에 폭발적인 스피드로 치고 나갔고, 2위 그룹과 큰 격차를 보이며 42초665의 기록으로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김지유(경기일반)는 43초373으로 2위에 올랐고, 최민정(성남시청)은 43초400으로 3위를 기록했다.

심석희는 평창올림픽 이후 힘든 시기를 겪었다. 허리와 발목 부상까지 겹쳐 2019년 태극마크를 반납하기도 했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못하면서 심석희는 2년 동안 대표팀을 떠나있었다.

심석희는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났고,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 첫날 주변의 우려를 딛고 눈부신 기량을 선보였다.

다만 심석희는 여자 1,500m 결승에서 아쉽게 실격 처리돼 1득점에 그쳤다.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인코스를 파고드는 김아랑(고양시청)과 엉키면서 실격 판정을 받았다.

여자 1,500m 1위는 2분33초216을 기록한 김지유가 차지했고, 최민정이 2분33초263으로 2위, 김아랑이 2분33초400으로 3위를 기록했다.

종합 점수에선 김지유가 55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심석희와 최민정(34점)이 뒤를 이었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한국체대)이 500m 1위, 1,500m 3위를 기록하면서 47점으로 첫날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황대헌은 500m에서 41초339의 기록으로 34점을 얻었고, 1,500m에서도 13점을 획득했다.

종합 2위 자리는 남자 1,500m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한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올랐다.

그는 1,500m 레이스 초반 전속력으로 달려 다른 선수들을 한 바퀴 차이로 따돌렸고,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2분25초14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전을 끊었다.

박장혁은 남자 500m에서도 4위로 8점을 더해 총점 42점을 기록했다.

종합 3위는 남자 500m에서 2위를 기록하며 총 29점을 획득한 이준서(한국체대)가 차지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은 500m, 1,000m, 1,500m, 1,500m 슈퍼파이널 등 4종목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6일 1,000m와 1,500m 슈퍼파이널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1차 선발전 상위 24명은 8일과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 선발전에 진출해 다시 4개 종목 경기를 치러 점수를 합산, 최종 순위를 가린다.

상위 1∼3위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개인·단체전에 모두 출전하고 4~5위 선수는 계주 등 단체전에 나서게 된다.

차기 시즌 태극마크는 남녀 각각 상위 1∼8위까지 달게 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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