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8명 감염돼 누적 2천668명…대부분 자가격리 중 확진
송고시간2021-05-04 18:28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주 4명, 제천·진천·음성·단양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2명이 확진됐는데, 이 중 1명은 20대 공군 장병이다.
이 장병은 군부대 내 연쇄 감염으로 격리 중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다.
해당 군부대에서는 지난 2일에도 장병 2명이 확진된 바 있다.
청주의 다른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자진 검사받거나 확진자의 지인이다.
제천·진천·음성·단양 확진자는 모두 이전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668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백신 접종자는 12만9천174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 428건이 접수됐는데, 4건은 중증 사례 신고다.
숨진 사례도 5건 있으며, 2건은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3건은 조사 중이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5/04 18: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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