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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스톡옵션 비밀 있을까…미 법원 일부 문서 제출명령

송고시간2021-05-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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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델라웨어주 법원에서 3일(현지시간)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수십조원 규모 스톡옵션 보상안 결정을 둘러싼 일부 서류 제출 명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따르면 미 델라웨어주 법원의 조지프 슬라이츠 판사는 테슬라 이사회가 2018년 머스크에 대한 스톡옵션 계획을 승인하기 직전 머스크와 회사 측 변호사들이 공유한 문서를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2018년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에게 스톡옵션 부여 보상안을 의결하자 신의 성실 원칙에 위배되는 결정이라면서 일부 주주들이 반발해 시작된 소송 진행 과정에서 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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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 델라웨어주 법원에서 3일(현지시간)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수십조원 규모 스톡옵션 보상안 결정을 둘러싼 일부 서류 제출 명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델라웨어주 법원의 조지프 슬라이츠 판사는 테슬라 이사회가 2018년 머스크에 대한 스톡옵션 계획을 승인하기 직전 머스크와 회사 측 변호사들이 공유한 문서를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이는 2018년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에게 스톡옵션 부여 보상안을 의결하자 신의 성실 원칙에 위배되는 결정이라면서 일부 주주들이 반발해 시작된 소송 진행 과정에서 결정된 것이다.

슬라이츠는 머스크의 과거 이혼 변호 업무를 맡았던 테슬라의 토드 마론 법무책임자나 조너선 창 법무 부책임자와 머스크간에 스톡옵션 결정 전에 공유된 서류가 원고측에 제공돼야 한다고 명령했다.

원고들은 그동안 "보상안이 누구의 아이디어였는지조차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슬라이츠 판사는 원고 측의 다른 문서 제출 요구는 거부했다.

머스크는 지난 2018년 테슬라 시가총액과 영업 성과 등 기준에 따라 12번에 걸쳐 스톡옵션을 행사할 권리를 부여받았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26일 머스크가 올해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12차례의 스톡옵션 기회 가운데 이미 5차와 6차 스톡옵션까지 받을 조건을 충족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스톡옵션은 금액 기준으로 110억 달러(약 12조원)에 달한다.

머스크는 12차에 걸친 단계별 스톡옵션 자격을 충족하면 매번 840만주의 테슬라 주식을 주당 70달러에 매수할 수 있다. 테슬라 주가는 3일(현지시간) 684.90달러에 마감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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