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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전문매체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 연임 도전 의향"

송고시간2021-05-0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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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건 전문 매체 스탯 뉴스(Stat News)를 인용해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공개적으로 연임 계획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의 측근인 익명의 소식통은 스탯 뉴스에 그가 내년 재선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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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WH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건 전문 매체 스탯 뉴스(Stat News)를 인용해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공개적으로 연임 계획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

그러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의 측근인 익명의 소식통은 스탯 뉴스에 그가 내년 재선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WHO는 AFP에 "회원국은 지금부터 9월까지 (사무총장) 후보자를 지명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모든 제안서는 봉인된 봉투에 넣어 (WHO) 집행위원장에게 발송되며, 적절한 시기 개봉하기 전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고 덧붙였다.

WHO 사무총장의 임기는 5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차기 사무총장 선거는 내년 5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진행된다.

에티오피아 보건·외교 장관을 지낸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 2017년 아프리카인으로는 처음으로 WHO 수장을 맡았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세계 보건 정책을 관장하는 기구의 수장을 맡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늑장 대응을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이끄는 WHO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중국의 꼭두각시'가 됐다고 비난하면서 절연을 선언하고 지원금을 끊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그러나 WHO는 이 같은 중국 편향 의혹을 부인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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