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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등 병원체 기탁·분양 온라인 창구 개설

송고시간2021-05-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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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연구기관과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정부에 기탁하거나 분양받을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3일 개설됐다.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이날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홈페이지(http://nccp.kdca.go.kr)에 병원체 기탁·분양 온라인 민원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창구를 이용하면 병원체 자원 기탁과 분양 신청부터 당국의 결과 회신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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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자원 기탁을 위한 온라인 민원 창구 화면
병원체자원 기탁을 위한 온라인 민원 창구 화면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연구기관과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정부에 기탁하거나 분양받을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3일 개설됐다.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이날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홈페이지(http://nccp.kdca.go.kr)에 병원체 기탁·분양 온라인 민원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창구를 이용하면 병원체 자원 기탁과 분양 신청부터 당국의 결과 회신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 관계자는 "관심 자원 검색이 가능하고 (이용자가) 직접 수집 희망 자원을 등록할 수 있다. 전자문서 관리도 가능해 민원 행정업무 지원이 신속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체 자원은 보건의료 연구나 산업을 위해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사람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과 이로부터 유래한 물질 등을 통칭한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수집하는 병원체 자원은 연간 약 2천400여주이고, 연간 약 400개 기관에 3천주 정도를 분양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현재까지 298개 기관에 1천341주를 분양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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