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경찰, '집단 성폭행 암시' 온라인 게시글 내사 착수

송고시간2021-05-02 15:51

beta

경찰청은 인터넷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복수의 성폭행 암시 익명 게시글 작성자와 사실관계를 특정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웹사이트에는 자신의 20대 여자친구에게 강제로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하도록 했다는 내용의 글이 지난 2∼3월에 작성됐으며, 이후로도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익명 게시글들의 작성자가 동일 인물인지, 사건에 실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웹사이트 서버를 압수수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웹사이트 서버 압수수색하는 방안도 검토 중"

경찰청 (CG)
경찰청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경찰청은 인터넷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복수의 성폭행 암시 익명 게시글 작성자와 사실관계를 특정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웹사이트에는 자신의 20대 여자친구에게 강제로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하도록 했다는 내용의 글이 지난 2∼3월에 작성됐으며, 이후로도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시글들에는 피해 여성이 거부하는데도 여러 남성과 성관계하도록 했다거나 그로 인해 피해자에게 출혈 등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피해자가 "처음에는 많이 울었다. 거부했다"라거나 "그게 잘못된 건지 모른다", "내가 어쩌다 하루 잘해주는 기억으로 버티는 듯" 등의 내용도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게시글들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익명 게시글들의 작성자가 동일 인물인지, 사건에 실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웹사이트 서버를 압수수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xi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