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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팬데믹 종식 기도…"희망의 지평선 회복되길"

송고시간2021-05-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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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현지시간) 전염병 대유행(팬데믹)이 종식되고 희망이 돌아오길 기도했다.

AP,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2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기도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성모 마리아에게 드리는 묵주 기도를 통해 "이런 험난한 역경이 끝나고 희망과 평화의 지평선이 회복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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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세계 성당서 릴레이 기도 제안

1일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특별 기도하는교황
1일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특별 기도하는교황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현지시간) 전염병 대유행(팬데믹)이 종식되고 희망이 돌아오길 기도했다.

AP,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2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기도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팬데믹 때문에 "너무나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과 고뇌, 혼란에 빠졌으며, 때로는 영혼에 상처를 입은 채 잠식돼 있다"며 애통해했다.

그러면서 성모 마리아에게 드리는 묵주 기도를 통해 "이런 험난한 역경이 끝나고 희망과 평화의 지평선이 회복되기를" 기원했다.

교황은 또 최전선 의료계, 과학계 종사자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바이러스를 이겨낼 올바른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손꼽았다.

그는 특히 봉쇄령 여파로 "집에서 벽 안에 갇힌 채 폭력으로 고통받는 모든 여성"을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이어 각국 지도자들이 사회, 경제 해답을 찾을 때 지혜와 관용을 베풀고, 국방 예산이 "앞으로 비슷한 재앙이 생기지 않도록" 연구하는 데 쓰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이날 기도를 시작으로 한달 동안 전세계 천주교 성당에서 돌아가면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자고 제안했다.

한국을 포함해 각국에서 열리는 기도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오는 31일 교황이 바티칸 정원에서 기도를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천주교는 매년 5월을 성모 마리아 성월로 지내고 있다.

1일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특별 기도하는교황
1일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특별 기도하는교황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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