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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2명 확진…사천 유흥주점·하동 기업체 등 감염 계속

송고시간2021-04-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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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흥주점 종사자 1명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후 역학조사에서 종사자가 다수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유흥음식업중앙회 사천지부 협조를 받아 사천지역 전체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자 등 140여명을 검사해 8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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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코로나 사전예방·확진자 조기 발견과 조기 차단" 당부

김경수 경남지사,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김경수 경남지사,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사천 17명, 김해 11명, 진주 6명, 창원 4명, 밀양 2명, 양산·함안 각 1명이다.

사천 확진자 중 8명은 사천지역 유흥주점 관련이다.

전날 유흥주점 종사자 1명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후 역학조사에서 종사자가 다수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유흥음식업중앙회 사천지부 협조를 받아 사천지역 전체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자 등 140여명을 검사해 8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사천 전체 유흥·단란주점 210개소는 지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자진휴업에 들어갔다.

사천 확진자 2명은 부산 확진자와, 2명은 전남 확진자와 각각 접촉했다.

이 중 전남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은 하동의 기업체 근무자다.

전날 이 기업체에서 전남 확진자 2명이 발생해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하동군 방역당국은 이 기업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사천 확진자 3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사천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이다.

나머지 사천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4명은 김해지역 보습학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41명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진주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인도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격리 중 증상이 생겨 검사받았다.

함안 확진자 1명은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김해 7명, 진주 4명, 창원 4명, 밀양 2명, 양산 1명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897명(입원 487명, 퇴원 3천396명, 사망 14명)으로 늘어났다.

김경수 지사는 "진주와 사천, 김해, 양산지역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도는 지금의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대응은 첫째는 사전예방, 둘째는 확진자의 조기 발견, 마지막으로 감염자의 조기차단이다"며 "몸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진단검사를 받고, 특히 확진자 발생비율이 높은 50∼60대는 진단검사에 적극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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