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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운영 학급 교사 절반 이상이 '1교실 2교사' 반대"

송고시간2021-04-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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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사 절반 이상이 '1교실 2교사' 제도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과밀학급의 밀집도 완화를 위해 기간제 교사 제도를 운영 중인 서울 학급의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 중 56.3%(45명)는 '1교실 2교사'의 협력교사제에 반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교사노조는 "담임교사와 기간제 교사가 따로 교실을 쓰는 경우에는 기간제 교사 제도가 도움이 되지만, 한 교실에서 지도할 경우 오히려 교실의 밀집도를 증가시키고 실질적인 협력이 어려워 큰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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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사노조, 교사 80명 대상 설문조사

초등 저학년·특수학교 등교 확대. 과밀학급에 교사 2천명 배치
초등 저학년·특수학교 등교 확대. 과밀학급에 교사 2천명 배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서울 교사 절반 이상이 '1교실 2교사' 제도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과밀학급의 밀집도 완화를 위해 기간제 교사 제도를 운영 중인 서울 학급의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 중 56.3%(45명)는 '1교실 2교사'의 협력교사제에 반대했다고 29일 밝혔다.

협력교사제란 학력 격차가 큰 교과목 수업에 협력 교사를 배치해 학습 부진 학생을 상대로 일대일 맞춤형 수업을 통해 기초 학력을 다져주는 제도다.

응답자의 45.1%(36명)는 교육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정원 외 기간제교사 제도가 '학급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36.3%(29명)였다.

도움이 되는 이유(중복 응답)로는 가장 많은 47.5%(38명)가 '학습 지도 부담 경감'을 꼽았고 그 뒤를 '학생 개별 지도 가능해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40%, 32명), '학생 방역 안전관리에 도움'(33.8%, 27명)이 이었다.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중복 응답)로는 가장 많은 60%(48명)가 '분반이 이뤄지지 않아 교실 밀집도 감소에 효과 없음'이라고 답했다.

서울교사노조는 "담임교사와 기간제 교사가 따로 교실을 쓰는 경우에는 기간제 교사 제도가 도움이 되지만, 한 교실에서 지도할 경우 오히려 교실의 밀집도를 증가시키고 실질적인 협력이 어려워 큰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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