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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바이든회담 前 북미대화 촉구라니…무식하면 용감"

송고시간2021-04-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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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북미대화 재개를 촉구한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 발언에 대해 "회담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결례에 가까운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 마디로 남의 집 제사상에 감 놔라 배 놔라 한 것"이라며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생각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하루빨리 (북미가) 마주 앉는 것이 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문 대통령의 최근 뉴욕타임스 인터뷰에 대한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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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호의적 발언, 허접한 80년대 운동권 사고"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안철수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안철수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북미대화 재개를 촉구한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 발언에 대해 "회담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결례에 가까운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 마디로 남의 집 제사상에 감 놔라 배 놔라 한 것"이라며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생각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하루빨리 (북미가) 마주 앉는 것이 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문 대통령의 최근 뉴욕타임스 인터뷰에 대한 비판이다.

안 대표는 문 대통령이 중국에 호의적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미중 신냉전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전략적 발언인지 의문스럽다. 대통령의 눈에 뭐가 씌었든지 아니면 누군가가 잘못된 정보와 판단 자료를 대통령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미중 갈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안보·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허접하고 설익은 80년대 운동권 사고로 세계 질서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질서와 흐름을 읽어내는 냉정함, 정보력, 통찰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_aE3Pkg9oSU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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