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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린저 40점' 인삼공사 4강 PO 3연승…4년 만에 챔프전 진출

송고시간2021-04-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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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3연승을 거두며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삼공사는 26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PO(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86-80으로 이겼다.

원정으로 치른 1, 2차전에서 현대모비스를 모두 제압한 인삼공사는 이로써 2016-2017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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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4강 PO 6연승 질주

가볍게 득점하는 설린저
가볍게 득점하는 설린저

(안양=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6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경기. KGC 설린저가 슛을 하고 있다. 2021.4.26 xanadu@yna.co.kr

(안양=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3연승을 거두며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삼공사는 26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PO(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86-80으로 이겼다.

원정으로 치른 1, 2차전에서 현대모비스를 모두 제압한 인삼공사는 이로써 2016-2017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나선다.

당시 PO 우승을 차지했던 인삼공사는 이제 2017년의 기억을 되살려 챔프전에서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다음 달 3일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의 4강 PO 승자와 치른다.

인삼공사는 6강과 4강 PO에서 내리 6연승을 거둔 덕분에 체력을 아낀 채 챔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반면 정규리그 2위로 4강 PO에 직행한 현대모비스는 세 경기 만에 PO 무대에서 퇴장하게 됐다.

역대 46회의 4강 PO에서 대진 팀 중 정규리그 상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경우는 34회로 73.9%에 달했지만,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3위 인삼공사에 이렇다 할 저항도 해보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인삼공사에서는 '설교수' 제러드 설린저가 이날도 40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성현과 이재도(이상 12득점), 오세근(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6득점 11리바운드, 서명진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성현 '3점'
전성현 '3점'

(안양=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6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경기. KGC 전성현이 3점 슛을 하고 있다. 2021.4.26 xanadu@yna.co.kr

1쿼터에서는 물러설 곳이 없는 현대모비스가 사력을 다해 22-19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쿼터부터 인삼공사의 손끝이 불을 뿜었다.

쿼터 초반 23-30까지 끌려가던 인삼공사는 전성현의 3점포를 시작으로 설린저가 홀로 7점을 올리고, 뒤이어 양희종까지 외곽포를 가동하면서 쿼터 중반 단숨에 36-30으로 치고 나갔다.

쿼터 후반에는 전성현이 3점 슛 2방을 더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면서 인삼공사가 51-41로 두 자릿수 격차를 벌린 채 전반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서 야투 성공률이 32%에 그치면서 흐름을 빼앗겼다.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도 주도권을 지켰다.

쿼터 중반 롱이 4반칙으로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악재를 맞고도 현대모비스가 끈질기게 추격을 시도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쿼터 종료 3분 15초를 남기고는 최진수가 3점포를 쏘아 올리며 56-59까지 따라붙었으나, 인삼공사가 쿼터 종료 42초 전 터진 설린저의 3점포에 힘입어 64-59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인삼공사는 굳게 버텼다.

경기 종료 36초 전 현대모비스가 롱의 득점으로 80-84까지 뒤쫓았지만, 12초를 남기고 이현민의 턴오버가 나오면서 공격권은 인삼공사쪽으로 넘어갔다.

인삼공사는 설린저의 자유투로 2점을 더하면서 6점 차 승리를 매조졌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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