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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단체 "투명한 사업 위해 요즈마그룹 협약서 공개해야"

송고시간2021-04-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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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체결한 부산 혁신기업 투자 업무협약서를 비공개하자 시민단체가 투명성을 높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부산경남미래정책은 부산시에 요즈마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공개해 달라고 정보공개 청구를 했지만 '공개대상이 아니다'는 시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일규 부산경남미래정책은 사무처장은 "부산시가 요즈마그룹과 MOU 내용조차 비공개한 것은 사전검증 없이 추진하기 위한 보호막"이라면서 "부산의 기업 유치를 실제 성과로 이루려면 면밀한 검토와 문서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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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가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체결한 부산 혁신기업 투자 업무협약서를 비공개하자 시민단체가 투명성을 높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부산경남미래정책은 부산시에 요즈마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공개해 달라고 정보공개 청구를 했지만 '공개대상이 아니다'는 시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정책이 공개한 부산시 답변서를 보면 시는 '당사자 간 공동협력 내용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못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업무협약서 체결을 위한 시의 자체 검토 문서 공개 요청에도 시는 "내부검토 자료로써 비공개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업무협약 관련 박형준 부산시장 지시사항 공개요청에는 "구두지시"여서 공개할 문서가 없다고 시는 밝혔다.

부산경남미래정책은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투명성을 더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일규 부산경남미래정책은 사무처장은 "부산시가 요즈마그룹과 MOU 내용조차 비공개한 것은 사전검증 없이 추진하기 위한 보호막"이라면서 "부산의 기업 유치를 실제 성과로 이루려면 면밀한 검토와 문서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추진계획 없이 구두 발언만 남발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에 목마른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릴 가능성이 높아 투명한 사업내용과 추진계획을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요즈마그룹은 이달 초 부산 기술벤처 투자, 스타트업 프로젝트 유치, 스타트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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