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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강판' 류현진 부상 가능성…2년 만에 IL 오르나

송고시간2021-04-26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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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경기 중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자진 강판해 우려를 자아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시즌 5번째로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4회 2사 후 마누엘 마르고트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더그아웃에 사인을 보냈다.

2019년 말 토론토와 4년간 8천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팀당 60경기만 치른 지난해엔 부상자명단(IL)에 오르지 않고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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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몸 상태를 확인하려고 마운드로 모이는 토론토 선수단
류현진의 몸 상태를 확인하려고 마운드로 모이는 토론토 선수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경기 중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자진 강판해 우려를 자아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시즌 5번째로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4회 2사 후 마누엘 마르고트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더그아웃에 사인을 보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였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 류현진과 대화로 상태를 확인한 뒤 투수를 교체했다.

정확히 어떤 부위가 불편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중계진은 햄스트링(허벅지 근육통)을 추정했고, 캐나다 스포츠넷은 부상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자진 강판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류현진
자진 강판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류현진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2019년 말 토론토와 4년간 8천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팀당 60경기만 치른 지난해엔 부상자명단(IL)에 오르지 않고 시즌을 마쳤다.

2020년 메이저리그는 7월 하순에야 개막했다. 토론토의 1선발로서 류현진은 등판일을 꼬박꼬박 지켜 12차례 마운드에 섰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2013∼2019년, 류현진은 다양한 사유로 10차례 IL에 올라 재활을 거쳤다.

왼쪽 어깨 통증 관련으로 세 차례, 왼쪽 팔꿈치 문제로 한 번, 엉덩이 타박상과 염좌 증세로 두 번 IL 신세를 졌다. 경기 중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아 잠시 팀을 떠나기도 했다.

가장 걱정스러운 부문은 왼쪽 사타구니 쪽 통증이다. 류현진은 사타구니 근육 손상으로 2018년, 2019년 두 차례 IL로 갔다.

2019년 8월 가벼운 목 통증으로 IL에 다녀온 뒤로 류현진은 건강한 몸을 유지해왔다.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와야 할 만큼 부상이 심각한 것인지,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류현진이 먼저 움직인 것인지 역시 불투명하다.

류현진은 2019년 4월에도 투구 중 왼쪽 사타구니 통증이 재발하자 이번처럼 벤치에 사인을 보내고 자진 강판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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