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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난한 당원 제명에…與게시판, 친문 당원들 시끌

송고시간2021-04-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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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더불어민주당의 한 당원이 최근 제명된 것을 두고 당 게시판이 시끄럽다.

25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한 당원이 특정 정치인에 대한 모욕성 게시글을 여러 차례 올리고 당의 품위를 훼손해 민주당 강원도당으로부터 제명 조치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특정 정치 인사를 겨냥해 악성 게시글을 반복해 올렸다는 것인데, 해당 정치인이 이재명 경기지사인 것으로 알려지자 제명이 부당하다는 비판 글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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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더불어민주당의 한 당원이 최근 제명된 것을 두고 당 게시판이 시끄럽다.

25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한 당원이 특정 정치인에 대한 모욕성 게시글을 여러 차례 올리고 당의 품위를 훼손해 민주당 강원도당으로부터 제명 조치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특정 정치 인사를 겨냥해 악성 게시글을 반복해 올렸다는 것인데, 해당 정치인이 이재명 경기지사인 것으로 알려지자 제명이 부당하다는 비판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 게시판은 '친문' 성향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진 권리당원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 당원은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일베'글들은 좌시하고, 이재명 팩트저격은 제명인가요?"라며 "원상회복 시켜야 합니다. 누구의 당입니까? 국회의원의 당이고 이재명의 당입니까?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고 썼다.

다른 당원은 "대통령을 조롱하는 이재명 지지자들의 글은 허용하고 이재명에 대한 비판 글은 제명이고?"라며 이 지사 지지자들을 향해 "왜 님들이 배신자 소리를 듣고 만년 야당이란 소리를 듣겠니?"라고 비꼬았다.

반면 "이재명을 음해하고, 탈당하라는 강요 글이 도배하더니 잘 되었네요. 웹자보 제작 포스팅 첨부 등 음해 증거를 갖고 고발을 해야 한다"며 해당 당원의 제명은 당연하다는 글도 있었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제명 사실을 확인한 뒤 "제명된 당원은 단순한 비판 글이 아니라 특정인의 신상에 대한 비난과 모욕을 지속적으로 했다"며 "징계청원이 올라와 징계절차를 밟았으며, 두 차례의 소명절차에도 그 당원은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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