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14명·경북 24명 추가 확진(종합)
송고시간2021-04-25 13:41
포항서 충남 청양 탁구대회 참가자 1명 양성 판정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더 나왔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3일 대구 수성구 육상진흥센터에 설치된 수성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접종센터는 전날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20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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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9천270명이다.
서구 소재 사우나와 관련해 2명, 달성군 일가족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그 외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5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가 2명이 있고 그 접촉자 2명도 확진돼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이날 모두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산 모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을 비롯해 경산에서 모두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김천 5명, 구미 3명, 경주 2명, 포항·안동·칠곡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포항 확진자는 최근 충남 청양에서 열린 탁구대회 참가자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 8개 학교에서 학생, 코치 등 60여명이 탁구대회에 참가해 참가자들 모두 검사했으나 확진자가 1명 외에 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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