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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폴란드 대사 초치…외교관 추방에 항의

송고시간2021-04-23 18:13

크시슈토프 크라예프스키 주러 폴란드 대사(앞줄 오른쪽 첫번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크시슈토프 크라예프스키 주러 폴란드 대사(앞줄 오른쪽 첫번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폴란드가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하자 러시아가 모스크바 주재 폴란드 대사를 초치했다.

23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크시슈토프 크라예프스키 주러 폴란드 대사를 초치해 폴란드의 자국 외교관 추방에 항의했다.

크라예프스키 대사는 이날 오전 러시아 외무부를 방문했으며 약 20분 후 아무 말 없이 외무부 청사를 떠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폴란드는 지난 15일 러시아 외교관 3명을 추방했다.

폴란드 외무부는 이들을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하고 "외교적 지위 위반과 폴란드를 해치는 행위에 근거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외무부는 러시아 외교관들에 대한 추방 결정이 동맹국들과 합의에 따라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서 외교관 신분으로 일하는 10명의 러시아 정부 당국자를 추방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작년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및 미 연방기관 해킹 사건과 우크라이나 압박 등에 대응한 조치다.

이에 러시아 역시 폴란드 외교관 5명을 추방하기로 하는 등 맞대응에 나섰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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