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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시엔 출전 한국계 교토국제고 야구부에 3억 원 성금 답지

송고시간2021-04-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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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교야구 최대 행사인 선발고교야구대회(甲子園·고시엔) 본선에 외국계 학교로는 처음으로 진출한 교토(京都)국제고 야구부에 3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민단)를 비롯해 교토 등 전국의 민단 단원과 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국회의원 등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26일 성금을 전달받은 박경수 교토국제고 교장은 "고시엔 출전으로 한국어 교가가 구장에 울려퍼진 감동 덕분에 야구부가 이전보다 더 진지하게 운동에 임하게 됐다"며 "재일동포의 위상도 높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계속 실력을 연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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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사회 교토국제고 야구부에 3억 원 성금 전달
재일동포사회 교토국제고 야구부에 3억 원 성금 전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본 고교야구 최대 행사인 선발고교야구대회(甲子園·고시엔) 본선에 외국계 학교로는 처음으로 진출한 교토(京都)국제고 야구부에 3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민단)를 비롯해 교토 등 전국의 민단 단원과 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국회의원 등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26일 성금을 전달받은 박경수 교토국제고 교장은 "고시엔 출전으로 한국어 교가가 구장에 울려퍼진 감동 덕분에 야구부가 이전보다 더 진지하게 운동에 임하게 됐다"며 "재일동포의 위상도 높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계속 실력을 연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토국제교 야구부는 일본 효고(兵庫)현 니시노미야(西宮)시 소재 한신고시엔(阪神甲子園)구장에서 3월 24일 첫 경기에서 시바타(柴田)고를 5대 4로 누르고 이겼지만 3월 27일 16강 전에서는 도카이다이스가오(東海大菅生)고에 4대 5로 역전패를 당했다.

교토국제고는 학교 운동장이 너무 좁아서 내야 연습만 가능했고 외야 연습을 하려면 다른 구장을 빌려야 할 정도로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일궈낸 성적이라 동포사회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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