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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 디엠지 평화예술제' 내달 20일 임진각서 개막

송고시간2021-04-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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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임동원 조직위원장, 김명곤 집행위원장, 김의성 홍보대사와 함께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3년째를 맞아 포럼, 콘서트, 전시·체험, 스포츠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지닌 평화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대중과 교감하는 종합 학술·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며진다.

다음 달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6월 국내·외 석학이 참여하는 학술행사 '디엠지 포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 '디엠지 콘서트', 평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체험 프로그램 '디엠지 아트프로젝트(DMZ Art Project)'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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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콘서트·전시·체험·스포츠 등 연말까지 진행

(수원=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종합 문화예술·학술행사인 '2021 레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가 다음 달 20일 파주 임진각에서 개막, 연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임동원 조직위원장, 김명곤 집행위원장, 김의성 홍보대사와 함께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레츠 디엠지 행사 BI
레츠 디엠지 행사 BI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3년째를 맞아 포럼, 콘서트, 전시·체험, 스포츠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지닌 평화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대중과 교감하는 종합 학술·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의 핵심 메시지는 '다시, 평화'다.

대화가 중단된 남북관계에 다시 평화가 깃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우리의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다음 달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6월 국내·외 석학이 참여하는 학술행사 '디엠지 포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 '디엠지 콘서트', 평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체험 프로그램 '디엠지 아트프로젝트(DMZ Art Project)'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답답한 일상에 숨통을 트여줄 스포츠 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31개 시·군에서 펼쳐질 '찾아가는 레츠 디엠지'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디엠지 포럼
지난해 열린 디엠지 포럼

[DMZ 포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디엠지 포럼은 다음 달 21∼2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국제적 담론 형성의 장으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 전문가, 평화단체 등 100여 명의 패널이 참여한다.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개회식 및 기조연설과 함께 특별 세션 3개, 기획 세션 5개, 평화운동 협력 세션 12개 등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올해 포럼은 민간 참여 세션인 '평화운동 협력 세션'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디엠지 콘서트는 다음 달 22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국적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식전행사, 오프닝, 본 공연(1∼3부), 엔딩으로 구성된다.

디엠지 아트프로젝트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다음 달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다. '지붕 없는 열린 미술관'을 콘셉트로 공원 일대를 입체적 예술 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하반기를 장식할 디엠지 런은 DMZ 일원을 뛰거나 걸으며, 평화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스포츠 행사다.

뚜르 드 디엠지 자전거대회 코스
뚜르 드 디엠지 자전거대회 코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월 4∼26일 경기-강원 DMZ 일원을 걸어보는 'DMZ 155마일 걷기', 9월 25일에는 경기 연천부터 강원 철원까지 자전거를 통해 DMZ를 만끽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자전거대회'가 열린다.

10월에는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평화통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레츠 디엠지는 평화에 대한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전문 아티스트들이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연계형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과 토크 콘서트, 음악 및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남북관계 경색과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평화의 길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DMZ를 전쟁을 넘어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계 시민과 그 가치를 교감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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