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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차로 변경하며 150m 이동한 빈 화물차 '아찔'

송고시간2021-04-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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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서 운전자가 잠시 내린 사이 제동되지 않은 빈 화물차가 차로를 옮기며 150m가량 굴러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께 남구청 네거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서서히 움직이는 2.5t 화물차 한 대를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이 화물차는 70대 운전자가 제동 조치 없이 내리는 바람에 3차선에서 1차선까지 차로를 바꾸며 약 150m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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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 도심에서 운전자가 잠시 내린 사이 제동되지 않은 빈 화물차가 차로를 옮기며 150m가량 굴러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운전자 없이 달리는 트럭
운전자 없이 달리는 트럭

[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께 남구청 네거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서서히 움직이는 2.5t 화물차 한 대를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남부경찰서 봉천지구대 소속 이진환(52) 경위는 운전자 건강 등 안전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달려가 운전석을 확인했으나 비어 있었다.

놀란 이 경위는 즉시 화물차에 올라타 시동을 끄고 차량을 정지시켰다.

이 화물차는 70대 운전자가 제동 조치 없이 내리는 바람에 3차선에서 1차선까지 차로를 바꾸며 약 150m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위는 "얼핏 보면 평지지만 실제는 내리막길이었다"며 "잠시라도 차에서 내릴 때는 제동장치를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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