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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조성 비화' 책 낸 황용선 전 파주 부시장

송고시간2021-04-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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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관광국장을 거쳐 파주 부시장으로 정년퇴직한 황용선(73)씨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여 기의 조성 비화를 담은 책을 냈다.

21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가 고향인 황씨는 어린 시절부터 향교(鄕校)의 책임자인 전교(典校)를 역임한 할아버지께 명심보감(明心寶鑑) 등 한학을 배우며 옛것을 소중히 여기는 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오랜 시간 동안 모았던 자료와 본인의 생각을 정리한 내용을 '왕릉 왜 그곳인가?'(청어람 출판)라는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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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문화관광국장을 거쳐 파주 부시장으로 정년퇴직한 황용선(73)씨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여 기의 조성 비화를 담은 책을 냈다.

조선왕릉 조성 비화 책 낸 황용선 전 파주 부시장
조선왕릉 조성 비화 책 낸 황용선 전 파주 부시장

[황용선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가 고향인 황씨는 어린 시절부터 향교(鄕校)의 책임자인 전교(典校)를 역임한 할아버지께 명심보감(明心寶鑑) 등 한학을 배우며 옛것을 소중히 여기는 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36년간 경기도 공무원으로 일한 그는 퇴직 후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틈틈이 풍수지리와 조선왕릉 등에 대해 자료를 모으고 분석해왔다.

그는 조선왕릉 40기와 연산군·광해군 묘를 모두 둘러봤다고 한다.

북한에 있어 답사는 못 했지만 자료를 근거로 정종의 후릉까지 총 43기의 묘에 대해 연구했다.

그 과정에서 왕릉의 자리가 어떻게 정해졌으며, 그곳에 위치하기까지의 과정은 어떠했는지 집요하게 추적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모았던 자료와 본인의 생각을 정리한 내용을 '왕릉 왜 그곳인가?'(청어람 출판)라는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황씨는 왕릉의 풍수적 요점을 정리해 서술하고, 그곳에 있기까지의 사연들을 사료에 근거에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부록으로 임진왜란에 변고를 겪은 왕릉의 생생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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