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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주식으로, 국민 재테크 흐름 바뀌어

송고시간2021-04-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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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재테크 수단으로 주로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선호했으며, 최근 3년간 재테크 흐름이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최근 3년간(2018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 공공도서관 금융 관련 도서 대출 현황을 21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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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금융도서 대출현황 발표…1위는 '부의 추월차선'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은 재테크 수단으로 주로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선호했으며, 최근 3년간 재테크 흐름이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최근 3년간(2018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 공공도서관 금융 관련 도서 대출 현황을 21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결과는 전국 1천213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의 금융 관련 대출 데이터 413만5천233건에 대한 분석에 따른 것이다.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2018년에는 금융 관련 도서 대출 상위 50위에 부동산 도서가 24권이 있었으나 지난해에는 11권에 불과했다. 반면 주식 관련 도서는 2018년 6권에서 지난해 14권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성별 대출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남성의 총대출 건수는 1억825만6천196건으로 1억6천198만4천860건을 대출한 여성보다 적었으나, 금융 관련 도서 대출은 남성이 219만3천778권, 여성이 194만1천455권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6.1%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 남성이 76만2천123건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 30대 여성, 30대 남성이 뒤를 이었다.

최근 3년간 경제 도서 상위 500위 중 금융 관련 도서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8년 44.8%(224권), 2019년 47.0%(235권), 2020년 51.0%(255권)로, 금융 관련 도서 대출이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3년간 금융 관련 도서 상위 10권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부자'가 가장 많이 노출됐으며, '투자', '재테크', '사람', '경제'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금융 도서 대출 1위는 빠른 부자의 길을 알려주는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이었다.

평범한 주부에서 재테크 전문가로 변신한 김유라의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돈에 관해 이야기하는 댄 애리얼리의 '부의 감각', 젊은 여성 직장인을 위한 체계적인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유수진의 '부자언니 부자특강'과 '부자언니 부자연습'이 뒤를 이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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