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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림반도·흑해 인근에 비행제한구역 선포…미국도 주의령

송고시간2021-04-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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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일(현지시간) 흑해와 크림반도 상공에서의 민간 항공기 운항을 제한하는 '노탐'(NOTAM: Notice To Airmen)을 발표했다.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노탐을 통해 이달 20~24일까지 크림반도 남부와 반도 남부 해안 인근 해역, 흑해 공해 상공 등을 잠정적으로 비행에 위험한 지역으로 선포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도 자국 항공사들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 상공 운항 시 각별히 조심하라는 노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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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20일(현지시간) 흑해와 크림반도 상공에서의 민간 항공기 운항을 제한하는 '노탐'(NOTAM: Notice To Airmen)을 발표했다.

노탐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각국이 항공사, 조종사 등 전 세계 항공 관계자들에 보내는 전문 형태의 통지문이다.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노탐을 통해 이달 20~24일까지 크림반도 남부와 반도 남부 해안 인근 해역, 흑해 공해 상공 등을 잠정적으로 비행에 위험한 지역으로 선포했다.

앞서 미국 연방항공국(FAA)도 자국 항공사들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 상공 운항 시 각별히 조심하라는 노탐을 발표했다.

미국 노탐에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동부 드녜프르,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반도의 심페로폴 상공과 이들 지역으로부터 100해리(약 185km) 거리 내에 있는 지역,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남부 로스토프나도누(로스토프온돈) 등의 상공이 위험 지역으로 설정됐다.

FAA는 이 같은 노탐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 고조로 인한 항공 운항 안전 위협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 등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양국 군대가 증강 배치되는 등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태다.

흑해 주변 지역
흑해 주변 지역

[위키피디아 자료]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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