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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시 30명대 확진…3분의 1은 감염원 불상(종합)

송고시간2021-04-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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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30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기준 1만6천179명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3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0%인 10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여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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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일선 병원 21곳서 무료 코로나 진단검사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 중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 중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서 30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비율은 30%가량이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기준 1만6천179명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3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부산 확진자 누계는 4천72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0%인 10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여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교인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했던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 교회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직원 등 다수가 감염된 동래구 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도 이용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금까지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 3명, 이용자 8명, 접촉자 3명 등 14명이다.

지난달 24일부터 계속된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 관련 종사자나 이용자 중 확진자는 없었으나 연쇄 감염으로 인한 접촉자 2명이 추가됐다.

서울 은평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고 그 외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 사례가 많았다.

이날 확진자 중 어린이집 원생은 2명,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대학생 2명으로, 교육청과 방역 당국은 해당 교육기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병원과 약국에서 의심 환자로 분류되면 48시간 안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후 44명이 검사를 받아 3명이 확진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3일간 하루 3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던 부산에서는 최근 이틀간 하루 확진자가 20명대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30명을 넘어섰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오늘 감염원 불명 사례가 많아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최근 확산세가 계속되자 전국 최초로 일선 의료기관 21곳에서도 무료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도록 검사비 일체와 검체채취인력을 22일부터 한 달간 지원한다.

전날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5천347명이었다.

1·2분기 접종 대상자 39만123명 중 28.2%인 10만9천909명이 접종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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