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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부 "안보리 대북 제재 완화 제안했지만 미국이 거부"

송고시간2021-04-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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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를 완화할 것을 요청했지만 미국이 이 제안을 거부했다고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 국제기구국 국장 표트르 일리이체프는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오래전에 대북 제재가 인도주의 측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제를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미국 측은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 정책을바꾸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가 중국과 함께 제안한 4단계 계획에도 (대북) 제재 압박 완화 부분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와 관련한) 진전이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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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를 완화할 것을 요청했지만 미국이 이 제안을 거부했다고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 국제기구국 국장 표트르 일리이체프는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오래전에 대북 제재가 인도주의 측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제를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미국 측은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 정책을바꾸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가 중국과 함께 제안한 4단계 계획에도 (대북) 제재 압박 완화 부분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와 관련한) 진전이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일리이체프 국장이 언급한 4단계 계획은 2019년 러시아가 중국과 함께 제안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계획'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외무부 청사
러시아 외무부 청사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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