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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보여준 김아림, LPGA 신인왕 경쟁 본격 시동(종합)

송고시간2021-04-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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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26)이 본격적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뛰어든 이후 처음으로 '톱10'에 오르며 신인왕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김아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김아림은 지난해 12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2021∼2022년 LPGA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었고, 심사숙고 끝에 LPGA 투어 진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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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부문 5위 올라…1위 타와타나낏·2위 매과이어와 경쟁

버디 잡고 캐디 그레임 코츠와 인사 나누는 김아림
버디 잡고 캐디 그레임 코츠와 인사 나누는 김아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아림(26)이 본격적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뛰어든 이후 처음으로 '톱10'에 오르며 신인왕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김아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김아림은 지난해 12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2021∼2022년 LPGA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었고, 심사숙고 끝에 LPGA 투어 진출을 결정했다.

LPGA 투어 무대는 녹록지 않았다. 루키로서 처음 출전한 지난 3월 KIA 클래식과 4월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김아림은 연속 컷 탈락했다.

하지만 롯데 챔피언십에서 처음 컷을 통과한 데 이어 공동 10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자신감을 충전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타를 줄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11∼14번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이며 언제든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한 방'을 보여줬다.

4라운드에서도 김아림은 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5∼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6타를 줄여냈다. 한때 선두 선두 리디아 고(뉴질랜드) 뒤를 바짝 추격하기도 했지만 막판 16번홀(파3) 보기가 아쉬웠다.

김아림은 이번 경기 결과로 올해의 신인 5위(50점)로 떠올랐다.

김아림이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유력한 신인왕 후보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의 대항마로 나설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패티 티와타나낏
패티 티와타나낏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타와타나낏은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루키 돌풍'을 일으킨 선수다.

타와타나낏은 이날 기준으로 올해의 신인 포인트 1위(407점)를 달리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다.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에 오른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가 신인왕 포인트 2위(229점)로 타와타니낏을 추격하고 있다.

매과이어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매과이어는 데뷔 시즌인 지난해 14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올해도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했다. 공동 2위는 매과이어의 개인 최고 성적이다.

타와타니낏과 매과이어는 모두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2020 시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 올해도 신인 신분을 유지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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