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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붙는다'…다저스 vs 파드리스 첫 대결에 MLB 시선 집중

송고시간2021-04-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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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다저스에 버금가는 전력을 구축한 또 다른 우승 후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첫판부터 최강의 전력으로 맞붙는다.

두 팀은 17∼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안방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올 시즌 19차례 맞대결 중 첫 3연전을 치른다.

다저스가 주말 3연전의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워커 뷸러∼클레이턴 커쇼∼트레버 바워 순으로 일찌감치 예고하면서 두 팀의 첫 라이벌전에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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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총출동…커쇼 vs 다르빗슈, 바워 vs 스넬 선발 대결 후끈

다저스 선발 투수 삼총사. 왼쪽부터 뷸러, 커쇼, 바워
다저스 선발 투수 삼총사. 왼쪽부터 뷸러, 커쇼, 바워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다저스에 버금가는 전력을 구축한 또 다른 우승 후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첫판부터 최강의 전력으로 맞붙는다.

두 팀은 17∼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안방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올 시즌 19차례 맞대결 중 첫 3연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16일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2패) 고지를 밟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다.

시즌 9승 5패를 거둔 샌디에이고는 지구 선두 다저스를 2경기 차로 쫓고 있다.

다저스가 주말 3연전의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워커 뷸러∼클레이턴 커쇼∼트레버 바워 순으로 일찌감치 예고하면서 두 팀의 첫 라이벌전에 기대감이 쏠린다.

기선을 확실히 제압하겠다는 다저스의 구상이 엿보인다.

샌디에이고는 부상 중인 아드리안 모레혼을 대신해 신인 좌완 라이언 웨더스를 1차전에 마운드에 올린다.

샌디에이고 공식 홈페이지는 다저스와의 2∼3차전 선발 투수를 아직 공지하지 않았지만, 지역 신문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이 차례로 등판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르빗슈와 스넬은 각각 직전 등판일로부터 닷새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샌디에이고 원 투 펀치. 다르빗슈와 스넬(왼쪽부터)
샌디에이고 원 투 펀치. 다르빗슈와 스넬(왼쪽부터)

[USA 투데이=로이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1차전을 제외하곤 그야말로 최고의 투수들이 포스트시즌에 버금가는 별들의 전쟁을 벌이는 셈이다.

게다가 왼쪽 어깨 탈구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샌디에이고 중심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다저스와의 3연전에 맞춰 다시 라인업에 합류한다.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해 온 김하성(26)의 출장 기회는 줄어들 수 있다.

어깨 탈구 부상 후 재활 중인 타티스 주니어
어깨 탈구 부상 후 재활 중인 타티스 주니어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저스는 지난해 우승 멤버들이 건재한 데다 작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괴짜' 투수 바워를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했다.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로 다르빗슈, 스넬, 조 머스그로브를 데려와 선발진을 꽉 채우고 단숨에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

두 팀은 올해 개막 전 MLB닷컴 등 여러 매체의 파워 랭킹에서 메이저리그 1, 2위를 다퉜다.

막강한 전력에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을 탈환한 경험을 보태 다저스가 주로 1위로 평가받았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가로막을 강력한 대항마이자 전체 2위로 약진했다.

다저스는 2013년 이래 9년 연속 지구 우승에 도전한다.

샌디에이고는 2006년 마지막으로 지구 1위를 차지한 뒤 다저스에 가려 지구 중하위를 맴돌았다.

그러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포스트시즌이 확대된 지난해에야 14년 만에 가을 야구 출전권을 따냈으나 첫판에서 다저스에 시리즈 전적 3전 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가 지구 우승을 차지한 지난 8년간 샌디에이고는 정규리그에서 다저스에 49승 94패로 철저히 밀렸다.

샌디에이고의 주전 1루수 에릭 호스머는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에 "이번 3연전은 우리의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좋은 시험 무대"라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는 너무 흥분하거나 너무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디펜딩챔피언과의 일전을 담담히 대비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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