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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차우가 길고양이 물어 죽여" 주장에 대구 달서구 조사

송고시간2021-04-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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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개 2마리가 길고양이를 물어 죽였다는 주장이 나와 행정기관이 조사하고 있다.

15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 20분께 대구 달서구 월곡역사공원에서 차우차우 2마리가 공원 안에 있던 길고양이 1마리를 물어 죽였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사람이나 반려견이 주인 있는 개에 물리는 등 피해를 본 게 아니라 주인 없는 길고양이가 피해를 봤다면 딱히 경찰이 개입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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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차우
차우차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에서 개 2마리가 길고양이를 물어 죽였다는 주장이 나와 행정기관이 조사하고 있다.

15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 20분께 대구 달서구 월곡역사공원에서 차우차우 2마리가 공원 안에 있던 길고양이 1마리를 물어 죽였다.

4분가량 되는 영상에는 입마개나 목줄이 없이 공원을 돌아다니던 개들이 길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자 쏜살같이 달려가 무는 장면이 나온다.

고양이는 한 두 차례 저항했지만 몸집이 큰 개들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개들은 고양이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유유히 공원을 빠져나갔다.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 모습이 보였지만 개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없었다.

공원에는 달서구가 운영하는 폐쇄회로 TV가 있으나 해당 영상은 개인이 찍은 것으로 구청 측은 보고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당시 구청이 운영하는 폐쇄회로 TV에 찍힌 영상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라며 "개 주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 개 목줄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행정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사람이나 반려견이 주인 있는 개에 물리는 등 피해를 본 게 아니라 주인 없는 길고양이가 피해를 봤다면 딱히 경찰이 개입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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