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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탄자니아 학교에 태양광 라디오·학습교재 전달

송고시간2021-04-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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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청소년들이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태양광 라디오와 관련 기기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이카는 이날 오후 잔지바르 키지니 중학교에서 전달식을 열고, 현지 2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1천500개의 태양광 라디오와 2개의 충전시설, 라디오 교육 프로그램 학습교재 등을 기증했다.

잔지바르 자치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TV, 라디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고, 코이카에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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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바르 교육 FM 방송 프로그램 제작 장면
잔지바르 교육 FM 방송 프로그램 제작 장면

코이카가 지원한 잔지바르 지역의 국영 라디오 방송국에서 지역 교사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녹음하고 있다.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청소년들이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태양광 라디오와 관련 기기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이카는 이날 오후 잔지바르 키지니 중학교에서 전달식을 열고, 현지 2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1천500개의 태양광 라디오와 2개의 충전시설, 라디오 교육 프로그램 학습교재 등을 기증했다.

태양광 라디오 지원은 전체 25만여 가구 잔지바르의 낮은 전기 보급률(47.2%)을 고려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잔지바르 자치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TV, 라디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고, 코이카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코이카는 2018년부터 1천만 달러(약 112억 원)를 투입해 잔지바르 최초로 국영 라디오 방송국을 설립했고, 라디오 교육 프로그램 제작도 지원했다.

현재 잔지바르 교육부는 교육 전용 채널인 교육 FM 방송을 개국해 24시간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초·중등 학생 25만여 명이 라디오를 들으며 공부하고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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