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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비엔날레 건축전 내달 개막…한국관 주제는 '미래학교'

송고시간2021-04-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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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이 다음 달 22일(현지시간) 개막한다.

건축가 하심 사르키스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건축전의 주제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이다.

개막에 맞춰 '미래학교'를 주제로 삼은 한국관도 현지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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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17회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제17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이 다음 달 22일(현지시간) 개막한다.

건축가 하심 사르키스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건축전의 주제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이다.

애초 이 행사는 지난해 5월 개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8월로 연기됐고, 다시 올해 5월로 미뤄졌다.

1980년 시작한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 행사로 꼽힌다.

개막에 맞춰 '미래학교'를 주제로 삼은 한국관도 현지에 문을 연다. 디아스포라, 기후 위기 등 인류의 긴급한 과제를 다양한 분야 전문가, 건축가의 작업으로 선보이며 대화를 촉진하고 다중의 연대를 구축한다.

온라인에서는 워크숍, 강연, 퍼포먼스 등 세계 곳곳의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고밀화된 현대도시의 열섬 현상 해결 시스템 디자인, 미래의 대안적 교육 모색 등 5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관 총감독은 건축가 신혜원이 맡았다.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첫 여성 감독인 신혜원은 미래 서울의 도시 비전을 수립하는 연구 등 공공영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앞서 제10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에 참여했다.

신 감독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큐레이터 연합' 활동을 주도해 40여 참여국 간의 공동 성명을 끌어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자 지난해 5월 각 국가관 큐레이터에게 화상 회의를 제안했다. 공동성명은 인류가 직면할 과제 극복을 위한 국가 간 협업 프로젝트와 연대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11월 21일까지 이어진다. 한국관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추후 한국관 홈페이지와 미래학교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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