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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결승골' 제주, 수원에 2-1 역전승…6경기 만에 승리

송고시간2021-04-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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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민규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 삼성을 잡고 6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제주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주민규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3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던 제주(승점 12)는 이후 5경기 연속 무승(4무 1패) 중이다가 6경기 만에 시즌 2승째를 챙기면서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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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영욱은 '역전골 도움'

제주 주민규(오른쪽)와 김영욱의 골세리머니
제주 주민규(오른쪽)와 김영욱의 골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민규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 삼성을 잡고 6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제주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주민규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3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던 제주(승점 12)는 이후 5경기 연속 무승(4무 1패) 중이다가 6경기 만에 시즌 2승째를 챙기면서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수원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수원은 전반 초반 이른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2분 이기재가 오른쪽 코너킥을 투입하자 제주 골키퍼 오승훈이 펀칭으로 밀어냈다. 하지만 볼은 페널티아크로 쇄도하던 김태환의 몸에 맞고 흘렀고, 최정원이 골지역 왼쪽에서 재빨리 왼발로 차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전반 37분 제르소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시도한 왼발슛이 수원 골키퍼 양형모의 몸을 날린 선방에 막혀 동점골 없이 전반을 마쳤다.

수원은 후반 9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공격수 제리치를 빼고 김건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김건희는 후반 17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때렸지만 제주 골키퍼 오승훈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33분 김오규의 침투 패스를 김영욱이 잡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주민규를 향해 땅볼 크로스를 넣어줬고, 수원 장호익에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주민규는 마침내 후반 41분 귀중한 역전골까지 합작했다.

김영욱이 오른쪽 중원에서 투입한 프리킥을 주민규가 골지역 왼쪽에서 번쩍 솟아올라 헤딩슛으로 귀중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 경기를 뒤집었다. 주민규의 3경기 연속골이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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