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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의 '모범택시', 10%대 시청률로 운행 시작

송고시간2021-04-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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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운전하는 '모범택시'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운행을 시작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SBS TV 새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의 시청률은 8.7%-10.7%를 기록했다.

'모범택시'는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장르극과 블랙코미디의 성격을 섞어 몰입감을 높이면서도 유쾌한 감각을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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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SBS TV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이제훈이 운전하는 '모범택시'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운행을 시작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SBS TV 새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의 시청률은 8.7%-10.7%를 기록했다. 전작 '펜트하우스2'의 첫 회 시청률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에 그치는 시청률이지만, 역대 SBS TV 금토드라마 첫 회 시청률 중에서는 양호한 성적이다.

첫 방송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를 필두로 한 무지개운수 멤버들이 미성년자 성폭행범이 출소하는 날 그를 납치하고, 지적 장애인들의 노동을 착취하는 기업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범택시'는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장르극과 블랙코미디의 성격을 섞어 몰입감을 높이면서도 유쾌한 감각을 살려냈다. 여기에는 일부 장면에서 사용된 레트로풍의 음악과 연출도 한몫했다.

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과 신안군 염전 섬 노예 사건 등 실제 있었던 일들을 모티프로 해 시청자들이 사적 복수 대행의 필요성에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도 엿보였다.

현존하는 법 제도가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이 오랜 기간 누적돼왔기에 시청자들이 대리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감금과 폭행 등의 장면이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묘사돼 불쾌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 사건을 작품에 녹여낸 만큼 표현에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작품이 가진 유쾌한 특성을 얼마나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 시청률은 5.355%(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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