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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판정 비난' 박지수·'욕설 걸개' 수원에 제재금 300만원

송고시간2021-04-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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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프로축구 수원FC 수비수 박지수(27)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재금 300만원을 물게 됐다.

연맹은 9일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지수에게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수원 삼성의 니콜라오 역시 3일 K리그1 7라운드 전북 현대전 종료 후 SNS에 심판 판정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30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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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심판 비난한 니콜라오도 300만원 벌금 징계

충남아산 이상민은 난폭한 행위로 제재금 200만원

수원FC 박지수.
수원FC 박지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프로축구 수원FC 수비수 박지수(27)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재금 300만원을 물게 됐다.

연맹은 9일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지수에게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박지수는 7일 K리그1 8라운드 광주FC와 경기 후 SNS에 심판 판정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고 징계 이유를 댔다.

펠리페의 두 골로 광주가 2-0으로 이긴 이날 경기 직후 박지수는 자신의 SNS에 펠리페의 선제골 장면 사진과 함께 'This is soccer?'(이게 축구냐?)라는 글을 적어 불만을 나타냈다.

사진 속에는 후반 1분 광주의 코너킥 때 펠리페가 헤딩슛하기 전 뒤에서 박지수의 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에도 수원FC 선수들은 펠리페의 반칙이 있었다고 항의했으나 비디오판독(VAR)까지 거친 주심은 정상적인 경합 과정이라 판단한 듯 득점을 인정했다.

이에 수원시축구협회도 이날 연맹이 상벌위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성명서를 내고 "오심만 벌써 세 번째"라며 더욱 공정한 판정을 위한 제도 개선과 심판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 강구 등을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연맹에 촉구했다.

박지수는 앞서 이번 시즌 성남FC전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두 번이나 퇴장당했다가 모두 사후에 오심으로 결론이 나서 징계가 취소되는 일을 겪었다.

오심 여부는 협회 심판평가소위원회에서 가린다.

수원 삼성의 니콜라오 역시 3일 K리그1 7라운드 전북 현대전 종료 후 SNS에 심판 판정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30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

충남아산 이상민에게는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이상민은 지난달 20일 열린 K리그2 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 전반 44분께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 퇴장당했다.

연맹 상벌위는 상대방의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난폭한 행위였다고 봤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석.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 삼성 구단에는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가 부과됐다.

백승호가 K리그 이적 시 수원에 입단한다는 과거 합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채 전북과 계약한 뒤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수원-전북 경기 중 관중석에 욕설과 모욕적 표현이 적힌 걸개가 게시된 데 따른 조처다.

연맹 상벌위는 홈 구단 수원이 경기장 내 질서 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관리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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