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실용음악학원 관련 12명 확진…7개 중·고교 검사
송고시간2021-04-09 17:42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9일 오후 4시 기준 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접종센터를 고양꽃전시장에 이달 말 개소한다고 지난달 11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북부 제1호 코로나19 지역접종센터.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가운데 11명은 일산서구 실용음악학원 관련이다. 또 가족 간 감염 9명, 지인 접촉 3명이며,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일산서구 실용음악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 1명을 포함해 누적 12명이 됐다.
이들은 이 학원 원생과 가족으로, 고양시는 원생들이 다니는 중·고등학교 7곳에 대해서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4/09 17: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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