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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한국 선박 선장 과거 위반 기록 없어 긍정적 결정"

송고시간2021-04-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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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지난 1월부터 억류했던 한국케미호의 석방은 선박과 선장의 환경 관련법 위반 전력이 없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과 인터뷰에서 "조사 결과 선박과 선장이 과거 지역 내에서 위반 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사법부가 석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한국 정부와 한국케미호 선주의 진지한 석방 요청도 검찰의 긍정적인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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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매체 보도…"한국 정부·선주의 진지한 요청도 영향"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이 지난 1월부터 억류했던 한국케미호의 석방은 선박과 선장의 환경 관련법 위반 전력이 없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과 인터뷰에서 "조사 결과 선박과 선장이 과거 지역 내에서 위반 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사법부가 석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한국 정부와 한국케미호 선주의 진지한 석방 요청도 검찰의 긍정적인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걸프 해역과 오만해에 걸쳐 넓은 해안을 보유한 이란은 환경 보호를 비롯한 모든 해양 규제 위반 행위를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한국케미호가 지난 1월 이란 영해에서 어떤 위반 행위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은 이날 오전 5시 50분께(현지시간) 남부 라자이 항에 억류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을 석방했다.

한국케미호는 출항한 지 약 5시간만인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이란 영해를 벗어났다.

한국케미호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에 들러 선체를 점검할 계획이다.

석방된 선원 9명은 이미 귀국했으며, 현재 선박에는 선장과 선박 관리를 위해 교체 투입된 선원 등 총 13명이 승선 중이다.

출항하는 한국케미호
출항하는 한국케미호

(서울=연합뉴스) 이란에 붙잡혀 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이 억류 95일 만에 석방됐다.
외교부는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돼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묘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한국케미호)과 동 선박의 선장에 대한 억류가 오늘 해제됐다"고 9일 밝혔다.
9일 오전(한국시간) 이란 반다르압바스항 인근 라자이항에서 출항하는 한국케미호를 향해 주이란한국대사관 김재우 부영사가 손을 흔들고 있다. 2021.4.9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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