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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가 일손 부족 돕고자 '드문 모심기' 재배법 확대

송고시간2021-04-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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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쌀의 3분의 1가량을 생산하는 철원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일손 부족을 겪는 벼 재배 농가에 '드문 모심기'(소식 재배) 농사법을 권장하고 있다.

철원군은 농정 역점 사업으로 드문 모심기를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정영평 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9일 "드문 모심기를 통해 노동력을 줄이면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다"며 "새 재배법에 맞는 이앙기를 농가에 지원하는 등 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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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 모심기' 기술 적용한 육묘상자
'드문 모심기' 기술 적용한 육묘상자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쌀의 3분의 1가량을 생산하는 철원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일손 부족을 겪는 벼 재배 농가에 '드문 모심기'(소식 재배) 농사법을 권장하고 있다.

소식 재배란 육묘상자 하나당 볍씨를 150∼200g 파종하고, 3.3㎡(1평)당 모를 기존 65∼75포기보다 적은 50∼60포기만 심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단위면적당 육묘상자 수가 3분의 1가량 줄여 노동력과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철원군은 농정 역점 사업으로 드문 모심기를 3년째 추진하고 있다.

2019년 60.4㏊, 2020년 57.5㏊, 올해 45㏊ 농지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군은 드문 모심기가 코로나19,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농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평 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9일 "드문 모심기를 통해 노동력을 줄이면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다"며 "새 재배법에 맞는 이앙기를 농가에 지원하는 등 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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