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교 체육시설 이용 편리해진다…예약시스템 5월 구축

최영수 기자 기자 페이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지역 학교 체육시설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 요청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정보 및 예약관리 서비스를 위해 '학교 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을 5월까지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특정 단체·모임의 체육시설 장기 사용을 막고 예약 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도내 모든 학교 체육시설을 쉽게 검색하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

지역, 학교, 시설, 날짜별 시설 검색도 가능하며 회원 가입 없이 예약 및 예약현황 보기도 가능하다.

모바일 시스템도 갖춰 실시간으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합 예약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이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학교 체육시설을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4/09 10: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