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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코로나 감염 '재확산'…마을 2곳 주민 전체 자가격리

송고시간2021-04-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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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새 13명 발생해 지역 감염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8일 해외 입국자 2명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추가로 2명(순천 289∼290번)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순천시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한 마을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마을 2곳에 사는 주민 전체를 자가 격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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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중대 기로…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새 13명 발생해 지역 감염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n차 감염 (PG)
코로나19 n차 감염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9일 순천시에 따르면 8일 해외 입국자 2명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추가로 2명(순천 289∼290번)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순천에서는 4일 이후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 마을에서만 5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순천시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한 마을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마을 2곳에 사는 주민 전체를 자가 격리하기로 했다.

지난 5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오는 18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이번 주말이 4차 대유행을 막을 수 있는 중대 기로라고 보고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외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종교 행사도 비대면으로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석 시장은 "발생 숫자와 거주지역, 나이, 증상 유무 등을 종합해 볼 때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막중한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 무증상자라 할지라도 외부접촉이 많은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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