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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215명 신규 확진…4차 유행 진입했나(종합)

송고시간2021-04-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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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유행'의 조짐이 짙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9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시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명이라고 밝혔다.

8일에도 200명을 훌쩍 넘으면서 서울 내 재확산 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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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67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671명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명 발생한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4.9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유행'의 조짐이 짙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9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시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명이라고 밝혔다. 7일 244명보다는 29명 적지만, 이틀째 200명대를 이어갔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치솟았고 이달 7일 244명으로 50일 만에 200명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8일에도 200명을 훌쩍 넘으면서 서울 내 재확산 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하루 검사 인원은 지난 일요일인 4일(1만6천170명) 이후 나흘 연속 3만명대를 이어갔다. 7일 검사 인원은 3만5천207명으로 전날과 비슷했고, 8일 확진자 수가 소폭 줄면서 확진율은 7일 0.7%에서 8일 0.6%로 조금 낮아졌다.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214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대학교, 공공기관, 공유오피스, 사우나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터지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전날 7명 포함 누적 17명이 확진됐고, 중랑경찰서 관련 집단감염은 전날 3명 포함 누적 15명이다. 서초구의 한 공유오피스 관련으로 전날 3명 포함 누적 13명이 확진됐다.

또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8명,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6명, 성북구 사우나(4월 사례) 관련 3명이 각각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 28명, 기타 확진자 접촉 7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 66명이다.

9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천656명이다. 현재 2천571명이 격리 중이고, 3만65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3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434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원은 서울에서 1차 누적 17만1천379명, 2차 누적 1만3천153명이다. 목표 인원(606만명) 대비 각각 2.8%, 0.2%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서울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명대로 발생하며 4차 유행으로 진입 위험이 커진 엄중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모임·외출·여행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대인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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