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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친문 도종환' 카드에 "국민을 바보로 보는 것"

송고시간2021-04-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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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전 최고위원은 9일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도종환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은 데 대해 "비대위원장을 국민의 눈높이가 아니라 당내 특정 세력의 눈높이로 뽑으면 쇄신의 진정성이 생길 수 있나"라고 공개 비판했다.

노 전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솔직히 면피성,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 될 것이고 국민들이(국민들 눈에) '아직도 국민을 바보로 보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전 최고위원은 "열성지지자들에 의해 우리가 자기검열을 받고 있는데, 그분들이 기껏해야 몇천 명일 것"이라며 "그걸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를 갖고 하지 않으면 우리 정치의 영역이 좁아진다. 그런 문자들이 오더라도 많은 의견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쫄지말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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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지지자들에 자기검열…문자에 쫄지말고 정치해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전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전 최고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전 최고위원은 9일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도종환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은 데 대해 "비대위원장을 국민의 눈높이가 아니라 당내 특정 세력의 눈높이로 뽑으면 쇄신의 진정성이 생길 수 있나"라고 공개 비판했다.

노 전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솔직히 면피성,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 될 것이고 국민들이(국민들 눈에) '아직도 국민을 바보로 보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주류와 비주류가 있으면 안되고 친문과 또 다른 것, 그런 것이 없어져야 한다"고도 했다.

노 전 최고위원은 "열성지지자들에 의해 우리가 자기검열을 받고 있는데, 그분들이 기껏해야 몇천 명일 것"이라며 "그걸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를 갖고 하지 않으면 우리 정치의 영역이 좁아진다. 그런 문자들이 오더라도 많은 의견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쫄지말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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