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214명 확진…이틀째 200명대
송고시간2021-04-08 21:57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 선까지 급증한 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4.8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전날(7일) 하루 244명에 이어 이틀째 200명을 넘었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비교하면 전날 240명보다 26명 적고, 1주 전(1일) 163명보다는 51명 많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치솟았고, 이달 들어 1주간 166→155→149→152→147→198→244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8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3만3천655명이다. 이날 하루 전체 공식 집계치는 다음 날인 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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