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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119신고 돕는다…충남소방 수어 통역서비스 도입

송고시간2021-04-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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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더 편하게 119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국 처음으로 수어(手語) 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청각·언어장애인이 119 신고를 하면 대원들이 수어 통역사와 영상통화로 연결해 신고자와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소방본부는 도내 구조·구급대원 1천254명에게 청각·언어 장애인들과 의사소통 등에 필요한 기초 수어도 교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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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신고 시스템 구축…수어 통역사 연결해 상황 파악

충남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
충남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더 편하게 119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국 처음으로 수어(手語) 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청각·언어장애인이 119 신고를 하면 대원들이 수어 통역사와 영상통화로 연결해 신고자와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지난 1월 영상통화 119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어 전문 통역 기관인 손말이음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

손말이음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 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긴급 신고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소방본부는 도내 구조·구급대원 1천254명에게 청각·언어 장애인들과 의사소통 등에 필요한 기초 수어도 교육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119에 신고를 하려면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문자 메시지를 활용해야 했다.

지난해 66건의 문자 신고가 접수됐는데, 문자로는 자세하게 설명할 수 없어서 대원들이 신고자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충남에는 2만3천590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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