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한파 영향에 1분기 현장출동 신고 늘어…전체 신고는 소폭 감소

송고시간2021-04-08 12:00

2021년 1분기 119 신고 현황
2021년 1분기 119 신고 현황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연초 한파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119현장출동 신고가 늘어났다. 전체 신고 건수는 소폭 줄었다.

8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접수된 119신고는 모두 233만3천292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8만479건) 감소했다.

이는 하루 평균 2만5천925건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3.3초에 한 번꼴로 신고 전화를 받은 셈이다.

전체 신고 중에서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42%, 의료안내와 민원상담이 33%, 무응답·오접속이 25%를 차지했다.

119신고를 유형별로 보면 화재·구조·구급 등 실제 출동으로 이어진 현장출동 관련 신고는 모두 98만5천635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구급 59만1천630건, 대민출동 20만2천482건, 구조 10만4천872건, 화재 8만6천651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대민출동이 작년 동기보다 17.9%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구조(15.9%), 화재(10.5%), 구급(1.2%)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 1월 한파로 급·배수 지원, 고드름 제거 등 각종 안전조치 신고가 늘면서 구조와 대민출동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의료안내와 민원상담 신고도 0.4% 증가했으나 무응답·오접속 신고가 19.9%나 줄어 전체 119신고 건수는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4만4천262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40만4천5건으로 두 번째였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신고가 전체의 41.5%를 차지했다.

또 구조·구급 신고는 서울과 경기 등 도시 지역에서, 대민 지원 등 기타 신고는 충남과 전남 등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서 더 많았다.

소방청은 119 신고의 지역·시기별 특성 등을 분석해 예방 정책 수립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1년 1분기 119 신고 현황 및 2020년 1분기 대비 증감
2021년 1분기 119 신고 현황 및 2020년 1분기 대비 증감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ishmor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