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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세종] 세종수목원에 핀 꽃…"박쥐일까 고양이일까"

송고시간2021-04-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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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 온실 열대 온실에 8일 검은박쥐꽃(Tacca chantrieri Andre)이 피었다.

수목원에 따르면 검은박쥐꽃은 말레이시아가 원산지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열대지역 그늘에서 자란다.

박쥐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커다란 날새 모양 포엽이 있어 이름이 붙여졌으며, 실과 같은 수염 모양의 작은 포엽이 고양이 수염처럼 생겼다고 해서 '고양이 수염'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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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 핀 검은박쥐꽃
국립세종수목원에 핀 검은박쥐꽃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 온실 열대 온실에 8일 검은박쥐꽃(Tacca chantrieri Andre)이 피었다.

수목원에 따르면 검은박쥐꽃은 말레이시아가 원산지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열대지역 그늘에서 자란다.

박쥐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커다란 날새 모양 포엽이 있어 이름이 붙여졌으며, 실과 같은 수염 모양의 작은 포엽이 고양이 수염처럼 생겼다고 해서 '고양이 수염'이라고도 한다.

포엽 안에는 6개의 꽃잎이 달린 작고 검은 꽃이 열매처럼 매달리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고온다습한 열대기후에선 불규칙하게 계속 꽃을 피울 수 있다.

꽃 모양이 독특해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며, 염증을 줄여주는 등 약효가 있어 구근과 잎을 약재로 사용한다. (글 = 유의주 기자, 사진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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