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노원 세 모녀 살해' 김태현 내일 검찰 송치

송고시간2021-04-08 10:05

beta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이 9일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4차례에 걸쳐 김씨를 조사한 기록을 정리하고, 추가로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송치 전까지 살펴볼 예정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9일 김씨를 검찰에 송치하며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경찰, '스토킹' 규정 추가 혐의 적용 고민

범행 전 PC방 찾은 김태현
범행 전 PC방 찾은 김태현

(서울=연합뉴스) '노원 세 모녀 살인 사건' 피의자 김태현이 사건 당일인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의 한 PC방을 나서고 있다.
이 PC방은 피해자 중 큰딸이 종종 방문하던 곳으로 이곳을 찾은 김씨는 게임은 하지 않고 약 13분 동안 머문 뒤 피해자의 주거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4.6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이 9일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4차례에 걸쳐 김씨를 조사한 기록을 정리하고, 추가로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송치 전까지 살펴볼 예정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김씨에게 기존 살인 혐의 외에 절도와 주거침입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그는 범행 당일 슈퍼에 들러 흉기를 훔친 뒤 피해자들의 주거지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의 '스토킹' 행위에 현행 경범죄처벌법상 지속적 괴롭힘 등의 혐의를 적용할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지만 올해 10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김씨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

한편 경찰은 이날도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전후 상황과 김씨의 범죄심리를 분석할 계획이다. 김씨는 큰 감정동요 없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9일 김씨를 검찰에 송치하며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씨는 포토라인에 서게 되며 얼굴도 공개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어서 김씨가 마스크를 착용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경찰은 김씨의 의사 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zer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