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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美쇼핑몰 웹트리스 주의보…"미배송 피해 잇따라"

송고시간2021-04-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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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에 웹트리스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불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달까지 15건으로, 이 중 12건이 지난 2~3월에 집중됐다.

소비자와의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연락되지 않는 해외 사업자의 경우 문제 해결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 소비자원의 설명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외 직구 이용 시 현금보다는 가급적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사업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때는 카드사에 승인된 거래에 대한 취소를 요청할 수 있는 '차지백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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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트리스 쇼핑몰 메인 홈페이지와 상품 판매 페이지
웹트리스 쇼핑몰 메인 홈페이지와 상품 판매 페이지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8일 매트리스 등 침구류를 판매하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 '웹트리스'(webttress.com)'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접수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웹트리스는 홈페이지에 영어 외에 한국어를 지원하고 한국어 상담용 전화번호도 별도 게시해 사실상 한국 소비자가 주요 영업대상이다.

소비자원에 웹트리스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불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달까지 15건으로, 이 중 12건이 지난 2~3월에 집중됐다.

12건 모두 사업자가 매트리스 제품을 배송하지 않고 소비자와 연락이 두절된 사례였다.

소비자가 구매한 가격은 855~4천412달러(약 95만~492만원)으로, 12건의 피해 금액을 합하면 3만2천63달러(약 3천579만원)에 이른다.

피해자 A씨의 경우 지난해 11월 웹트리스에서 매트리스를 구입했으나 아직도 받지 못했으며 문의 이메일이나 전화 연락에도 회신이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원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웹트리스에 소비자 피해 사례를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못 받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와의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연락되지 않는 해외 사업자의 경우 문제 해결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 소비자원의 설명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외 직구 이용 시 현금보다는 가급적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사업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때는 카드사에 승인된 거래에 대한 취소를 요청할 수 있는 '차지백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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