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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명·한식 기간 화재 106건 발생…부상자 3명

송고시간2021-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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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청명과 한식이던 이달 4∼5일 전국에서 106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청명·한식 때와 비교하면 화재 발생 건수는 73.8%(298건), 인명피해는 78.6%(9명) 감소한 것이다.

화재 발생이 급감한 것은 지난 주말(3∼4일)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영향으로 소방청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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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비 영향으로 작년 동기보다 화재 발생 74%·인명피해 79% 감소

산불이 앗아간 봄
산불이 앗아간 봄

(정선=연합뉴스) 31일 오후 3시 45분께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이 검게 타 있다. 정선 산불은 2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2021.3.31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소방청은 청명과 한식이던 이달 4∼5일 전국에서 106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청명·한식 때와 비교하면 화재 발생 건수는 73.8%(298건), 인명피해는 78.6%(9명)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화재 발생이 급감한 것은 지난 주말(3∼4일)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영향으로 소방청은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청명·한식 때 산불이 25건 발생하였으나 올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소방청은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10년간(2011∼2020년) 산불피해 현황을 보면 연평균 473.7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3∼4월에 발생한 산불이 232.7건으로 49.1%를 차지했다.

특히 4월에 발생한 산불로 소실된 피해면적(592.98㏊)은 연간 산불 피해 면적(1119.48㏊)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논·밭두렁 소각이 봄철 산불 원인의 15%를 차지해 부산물 소각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봄철은 대형산불이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경계를 늦추지 않고 총력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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