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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만5천곳 일반의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개시

송고시간2021-04-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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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6일(현지시간)부터 전국 3만5천곳의 일반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6일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3만5천곳의 일반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독일의 백신접종이 2단계로 접어든다.

일반의원 접종회분이 늘어나면 이는 전국 450곳의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되는 규모를 웃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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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까지 전 국민 20% 접종"…2∼3주간 징검다리 봉쇄 필요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이 6일(현지시간)부터 전국 3만5천곳의 일반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기존 450곳의 백신접종센터에 더해 백신접종이 더욱 전방위로 이뤄지면서 내달초까지 접종률이 2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백신접종센터 방문한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AFP=연합뉴스]

백신접종센터 방문한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AFP=연합뉴스]

6일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3만5천곳의 일반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독일의 백신접종이 2단계로 접어든다.

보건당국은 이번 주 전국 일반의원에 모두 94만회분의 백신을 보급한다.

이는 단순히 계산하면 의원당 26회분에 불과하지만, 이달 마지막 주에는 보급되는 백신이 300만회분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같이 일반의원 접종회분이 늘어나면 이는 전국 450곳의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되는 규모를 웃돌게 된다.

일반의원들은 전반적으로 독일의 백신접종 우선순위를 따라야 하지만, 누구에게 백신을 접종할지 여부는 전화나 온라인 예약 등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전날 베를린시 박람회장에 차려진 백신접종센터를 방문, "함께한 의료진과 택시기사 등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내달 초까지는 전 국민의 20%가 백신접종을 마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준 독일내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의 12.7%인 1천54만7천269명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이들은 전체의 5.5%인 453만4천775명이다.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AFP=연합뉴스]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AFP=연합뉴스]

전 국민의 20%가 백신 접종을 마친다면 독일내 백신접종자는 1천700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슈판 장관은 "백신 접종은 3차 확산을 저지하지는 못한다"면서 "특히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B117은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독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885명, 사망자는 90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는 123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와 관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CDU) 아르민 라셰트 대표는 이날 ZDF방송에 출연해 앞으로 2∼3주간 3차 확산을 막기 위한 '징검다리 봉쇄' 제안을 구체화했다.

그는 "목표는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확진자수를 100명 아래로 내리는 것"이라며 "앞으로 단시간 내에 독일 전 국민의 최소 20%, 이후 30∼40%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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