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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생태탕에 김대업 생각나"…與 "양심선언자 겁박"(종합)

송고시간2021-04-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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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16년 전 일을 어떻게 그렇게 상세히 기억하며, (다른 사람이) 무슨 옷을 입었고 신발을 신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라고 되물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005년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온 것을 목격했다는 당시 인근 생태탕집 모자의 주장을 이같이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진실을 말하는 시민을 대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를 보며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며 "양심선언자에 대한 겁박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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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유미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16년 전 일을 어떻게 그렇게 상세히 기억하며, (다른 사람이) 무슨 옷을 입었고 신발을 신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라고 되물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005년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온 것을 목격했다는 당시 인근 생태탕집 모자의 주장을 이같이 반박했다.

오 후보가 검정 선글라스와 흰색 바지 차림에 흰색 페라가모 구두를 신고 식당에 왔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내곡동 생태탕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김대업이 생각난다"고 언급했다.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인 이른바 '병풍 사건'을 일으킨 김대업 씨 사례를 거론한 것이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진실을 말하는 시민을 대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를 보며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며 "양심선언자에 대한 겁박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제2의 김대업으로 비교하는 것은 '나서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매우 잘못된 주장"이라고 말했다.

중앙선대위 회의
중앙선대위 회의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jeong@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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