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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수원 박건하 감독 "전북의 노련미에 당했다"

송고시간2021-04-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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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연패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박건하 감독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전북의 노련미에 당했다"고 털어놨다.

박 감독은 "경기를 전반부터 잘 풀어갔다고 생각하는데, 이른 시간에 실점하면서 선수들이 조급해진 것 같다"며 "후반에도 어느 정도 잘 주도했다고 생각하는데 전북의 노련미에 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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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박건하 감독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전북의 노련미에 당했다"고 털어놨다.

6라운드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시즌 첫 패배를 맛본 수원은 이날 '빗속 혈투' 속에 전북에 세 골을 내주며 2연패를 당했다.

박 감독은 "경기를 전반부터 잘 풀어갔다고 생각하는데, 이른 시간에 실점하면서 선수들이 조급해진 것 같다"며 "후반에도 어느 정도 잘 주도했다고 생각하는데 전북의 노련미에 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실점이 일찍 나오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한 점, 예기치 못한 고승범과 니콜라오의 부상으로 힘을 받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고 곱씹었다.

특히 공중전에서 열세를 보인 수원은 전북에 헤딩으로 두 골을 허용했다. 전반 20분 최보경의 선제골과 후반 28분 일류첸코의 결승골이 모두 헤딩 슛에서 나왔다.

박 감독은 "전북이 높이가 있는 만큼 크로스를 내주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요구했지만, 허용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며 "우리 팀에 신장이 있는 선수들이 부상 중이라 지금 있는 선수들을 데리고 잘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연패로 시즌 초반 상승세가 다소 꺾인 상황이지만, 박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이 초반 자신감에 차 있었고 분위기도 좋았다. 직전 서울전도 졌지만 경기력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오늘도 경기 내용 면에서는 최선을 다했다"며 "연패로 인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남은 경기를 계속해야 하고, 또 경기도 많다. 잘 추슬러서 헤쳐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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